[퇴근길이슈] 백성현·외질혜·한화이글스 사과·3분기 백신 外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백성현 아빠 됐다 "지난해 10월 득녀, 작게 태어났지만 건강해"

백성현이 딸과 산책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
백성현이 딸과 산책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

배우 백성현이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백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10월 31일에 눈에 넣어도 안아플 이쁜 딸을 얻게 됐다"라고 득녀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아가가 세상이 많이 궁금했던지 예정일보다 (12월 초) 한달 넘게 일찍나와 엄마아빠를 마음 졸이게 했었다"라며 "2.5kg으로 작게 태어나 Nicu 에서 고생하던 아가가 이제는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된다"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보이스4' 출연을 앞두고 있는 백성현은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 BJ 외질혜 "재산보다 빚 많아, 철구가 딸 양육권 갖기로"

BJ 외질혜가 이혼 심경 및 양육권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
BJ 외질혜가 이혼 심경 및 양육권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

BJ 외질혜가 BJ 철구와의 이혼 심경 및 양육권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외질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억울한 부분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늦었더라도 아이를 위해 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더 이상 언급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철구는 외질혜와 이혼을 알렸습니다. 외질혜는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기에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판하여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외질혜와 철구는 딸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외질혜는 "현실적으로 생각하여 내 능력과 상황으로 인하여 아이는 매일 볼 수 있는 조건으로 아이 아빠가 양육하기로 했다"라고 철구가 양육권을 갖게 됐음을 전했습니다.

외질혜는 "재산보다는 빚이 더 많은 상태이기에 재산이라 할 것이 없었다. 내 능력으로 큰 빚을 갚으며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욕심이라 판단해 능력 있는 아이 아빠가 양육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하여 많은 고민을 하다 그렇게 하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산권 분쟁과 관련 "대부분 내 명의로 한 것은 내 신용도가 좋아 대출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기에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2014년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었습니다.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달 외도와 폭행 등 폭로전을 펼쳤고, 결국 합의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 한화, 롯데 조롱 영상 사과 "팬들에게 심려 끼쳐 드려 사죄"

한화이글스 공식 SNS 계정에 '위니'가 롯데 유니폼과 쓰레기를 빗자루질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한화이글스 SNS 계정 캡처 ]
한화이글스 공식 SNS 계정에 '위니'가 롯데 유니폼과 쓰레기를 빗자루질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한화이글스 SNS 계정 캡처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공식 SNS 계정에 롯데 자이언츠를 조롱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가 팬들의 항의를 받고 사과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팬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의와 존중이 결여된 게시물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많은 야구팬께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게시물에 관해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승리한 뒤 SNS에 구단 마스코트인 '위니'가 롯데 유니폼과 쓰레기를 빗자루질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롯데를 포함해 야구팬들의 비판과 항의가 이어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 정은경 "50대 3분기 우선 접종, 나머지 연령대 8월부터 시작"

국내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50대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3분기 접종계획을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아마 50대까지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나머지 연령에 대해서는 8월 정도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청장은 또 "40대도 8월에 백신을 맞을 수 있나"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그렇게 추정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백신 종류에 대해서는 공급상황과 그 시기를 고려해서 월별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지금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7월 중 50∼59세 일반인 대상 접종을 먼저 진행한 뒤 만 18∼49세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8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7∼9월 백신 접종 대상과 인원, 백신 종류 등 3분기 접종계획을 확정해 17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퇴근길이슈] 백성현·외질혜·한화이글스 사과·3분기 백신 外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