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윤계상·옥주현·이현주·쿠팡 물류센터 화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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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윤계상 "좋은 감정으로 교제, 이상한 이슈 노출될까 걱정"

윤계상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윤계상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윤계상이 5세 연하 뷰티 브랜드 대표 C양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열애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윤계상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궁금해하실 것 같아 연인(팬카페명)에 말씀드려요. 기사가 먼저 나긴 했지만 워낙 제 직업이 직업인만큼 어쩔 수 없는거겠죠"라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윤계상은 "잘 만나는 것 맞고요.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다"라며 "만나고 있는 친구가 비연예인이어서 나 때문에 이상한 이슈에 노출될까봐 걱정 되기도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윤계상은 17일 5세 연하 뷰티 브랜드 대표 C양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교제 중인 여성 분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 등으로 피해 없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 옥주현, '위키드' 공연 난조에 눈물 사과…"전액 환불 조치"

배우 옥주현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옥주현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연 중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관객들에 사과했습니다. 공연 제작사는 해당 공연 회차에 대한 전액 환불을 결정했습니다.

옥주현은 지난 17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위키드' 공연 중 목 상태가 나빠져 주요 넘버를 소화하지 못한 채 공연을 마쳤습니다. 옥주현은 관객들에게 "목에 이상이 생겨 공연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눈물로 사과했습니다.

공연 제작사도 사과하고 관객에 환불 조치를 공지했습니다.

위키드 프로덕션 측은 "전일 6월 17일 공연의 2막에서 엘파바 역의 옥주현 배우의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공연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연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예매하신 예매처를 통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입니다. 위키드 측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배우의 조속한 회복에 만전을 기하여 마지막 남은 약 일주일 간의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현주 "에이프릴 향한 비난·악플 멈춰달라"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사진=DSP미디어]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사진=DSP미디어]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에이프릴 멤버들을 향한 비난과 악플을 멈춰달라 호소했습니다.

이현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비난이나 악플이 당사자에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현주는 "최근 상황을 보면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간이 생각나서 걱정되는 마음이 먼저 든다. 나는 내가 받았던 고통을 누군가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누구나 잘못된 일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현주는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려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16년 그룹 에이프릴에서 이현주는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 DSP 미디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법적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나은 이진솔 양예나 김채원 등은 최근 공식 팬카페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왕따설을 부인하며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 주장했습니다.

◆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사과…"실종 소방관 조속히 구조되길"

경기도 이천에 있는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틀째 진화 중에 있습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화재 발생에 고개 숙였습니다.

이날 강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몹시 송구하다"며 "아울러 화재 진압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시는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한 분께서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하고 계신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쿠팡의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속한 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표는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 사고를 수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날 오전 5시35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근무 교대시간이고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화재 현장에서 진화·인명 수색을 위해 투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인 김 모(52) 소방경이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지하 2층에서 고립된 채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안전전문가의 화재 건물 안전진단 후 김 소방경에 대한 수색 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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