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영탁·임영웅·나훈아·크리스 미성년자 성폭행·소마 공사 발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장민호·영탁 코로나19 확진→임영웅 오보 해프닝

장민호와 영탁이 영화 '미스터 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영화사 그램]

대세 가도를 달리던 트롯맨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미스터트롯' 장민호와 영탁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임영웅은 '코로나 확진' 오보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영탁은 장민호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뉴에라 프로젝트 측은 이날 "지난 7월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 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5일 오전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체적인 자가 격리를 유지해왔다. 이후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영탁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오보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한 매체는 임영웅과 김희재가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속사는 "임영웅은 양성 판정을 받지 않았다. 명백한 오보"라며 "임영웅은 자가 격리를 유지 중"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김희재와 관련해서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장민호와 영탁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놀랐던 팬들은 소속사의 이같은 입장에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장민호와 영탁이 재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던 만큼 여전히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 나훈아, 대구콘서트 왜 이래?…이 시국 공연 강행→'이재명 바지' 발언

나훈아 [사진=예아라 예소리]

가수 나훈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시점에 콘서트를 강행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른바 '이재명 바지' 발언 언급으로 이 지사 지지자들의 항의도 이어졌습니다.

나훈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대면 콘서트'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총 6차례 진행됐으며, 회당 4000명가량 총 2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르면 최대 5천명 관객 수용이 가능합니다. 팬들은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안내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및 안심콜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공연장에 입장했습니다.

나훈아는 공연 중 팬들에게 함성이나 대답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고, "앵콜 하고 싶어도 말하면 안되니 오늘은 이래 끝내겠다"라며 앵콜 없는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시국 공연 개최를 의식한 듯 "넘이 뭐라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코로나를 이겼다. 우리는 이래 살자. 절대 기죽고 살지 말자"고도 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나훈아의 공연 강행을 두고 '코로나는 누구도 피해갈 수 있는 신의 영역이 아니다. 자중했어야 했다' '코로나에 지지 말자고 하더니, 콘서트를 하는게 지지 않는건가' 등 아쉬운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공연 첫날 있었던 '이재명 바지' 발언도 논란이 됐습니다.

나훈아는 노래를 부르던 중 "내가 바지를 어쨌다고 가만히 있는 사람 바지를"이라며 "내 바지가 지(자기) 바지보다 비쌀 긴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씨는 이 지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5일 민주당 예비경선 2차 TV토론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향해 '바지 내릴까요'라고 말한 이 지사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이 지사의 지지자들은 나훈아의 정치 성향 등을 언급하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 '前 엑소 크리스' 우이판, 中서 미성년자 성폭행 논란

중국 연예인 우이판(왼쪽)이 미성년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쉬징레이 웨이보]

그룹 엑소 크리스로 활동했던 중국 연예인 우이판이 미성년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8일(현지시간) 중국 SNS 웨이보에는 우이판이 면접 및 팬미팅을 빌미로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폭로글이 올라왔습니다.

폭로글에 따르면 우이판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권하고 성관계를 한 뒤 50만 위안을 건넸습니다. 50만 위안은 한화로 약 8천815만원입ㄴ니다.

폭로글을 게재한 A씨는 "우이판은 성관계마다 피임을 하지 않았고, 연예계 지원도 한 번도 실행하지 않았다. 피해를 입은 미성년자만 7명이 넘는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A씨는 우이판에게 받은 50만 위안을 반환 중이라며 끝까지 맞설 뜻을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우이판은 자신의 웨이보에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우이판은 "지난해 12월 친구들과 모임에서 그 여성과 한 차례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술을 권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이판은 "내 침묵으로 유언비어가 더욱 퍼지고 있어 더는 참을 수 없었다. 난 지금까지 어떤 여성에게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이러한 행위를 했다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고, 모든 법적 책임을 질 것"이라며 의혹을 적극 부인했습니다.

◆ 유감 표한 日관방 "소마 공사 발언 매우 부적절"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 관계 개선 노력에 대해 성적인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문제와 관련, "외교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마 공사의 발언이 한일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비화한 것에 대한 대응을 묻는 말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가토 장관은 소마 공사에 대한 문책성 경질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엄중 주의를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내 한 언론은 한일관계 현안에 대한 일본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지난 15일 소마 공사와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이 관계자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마 공사는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두 나라 관계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며 "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을 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외교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언행"이라며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고 응당한 외교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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