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이수만·유노윤호·BTS 문화특사·나훈아 콘서트·김경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이수만, 50대 女기자에 청담동 50억대 빌라 증여…SM "확인불가"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온라인 생중계된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이하 WCIF)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3월 50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를 50대 여성 외신 기자에게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 아파트 한 세대를 여성 기자 A씨에게 증여했습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2015년 7월 이 아파트는 38억 9천만원에 매입한 뒤, 6년이 지나서 A씨에게 증여했습니다.

A씨는 북미 방송사 서울 지국 소속 외신 기자로, 최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한 행사 진행을 맡은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SM과 전혀 관련 없는 건으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라고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 동방신기 유노윤호, 활동 재개?…웹예능 '책디스아웃' 관심

'책디스아웃' 온라인 이미지 [사진=티에스네트워크, 그루파트너스]

동방신기가 새로운 웹예능 '책디스아웃' 을 7월 30일 공개합니다. 유노윤호의 활동 재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논란 전인 올해 초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책디스아웃'은 동방신기 두 명의 멤버가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화책을 만드는 웹 예능입니다. 올해 초 촬영을 마친 '책디스아웃'은 21일 낮 12시 오픈되는 '책디스아웃' 방송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독점 공개되며 7월30일 낮12시 첫 회를 시작합니다.

'책디스아웃' 측은 "동방신기는 친화력과 열정으로 아이들과 또래 친구처럼, 때로는 다정한 형처럼 쉽게 친해지고 금방 적응하는 모습으로 돌봄의 정석을 보여줌은 물론, 부드럽고 따듯한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 만들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면모도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책디스아웃'은 불법 유흥업소 방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유노윤호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활동 재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초 녹화를 완료한 상태로, 유노윤호가 논란 이후 활동을 재개하거나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방탄소년단, 문화 특사 됐다…9월 UN 총회 참석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로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문화 특사가 됐습니다.

청와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 새 싱글 CD 'Butter'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 뮤직 ]

이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한국이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에 맞게 외교력을 확대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사절단을 임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퍼미션 투 댄스' 가사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 메시지, 다양한 인종의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는 전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와 상통하는 바가 있어 이번 특별사절 임명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도국가로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특별사절 자격으로 오는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5차 UN 총회 등 주요국제회의에 참석해 전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 신대철 "자제 미덕 없나"…나훈아·'미스터트롯' 부산 콘서트 결국 취소

나훈아 콘서트 포스터 [사진=예아라 ]

가수 나훈아와 임영웅이 부산에서 팬들을 만날 수 없게 됐습니다.

손영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나훈아 콘서트에 대해 금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명령으로 발동되는 것으로 위반 시 벌금 등을 처분받게 됩니다.

나훈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나훈아 AGAIN 테스형-부산'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1회 공연당 최대 관객 4천명 규모로, 6회에 걸쳐 2만4천여 관객이 참여하게 되는 대규모 콘서트입니다. 티켓은 예매 20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재확산 속 열린 대규모 공연이라는 점에서 나훈아의 공연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부산 공연 강행 입장에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시나위 신대철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다. 후배들은 겨우 몇십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다. 가왕이시라 한 번쯤 자제하시는 미덕 따위 필요 없으시냐"며 일침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부산 공연도 전격 취소됐습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측은 "전국적으로 8월 1일까지 임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는 중대본 발표 및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공연을 보러 오시는 관객 및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경수, 징역 2년 확정 재수감 "진실은 제자리로 돌아온다"

포털사이트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김 지사는 선고 결과를 받고 나서 도청을 떠나면서 "대법원이 내린 판결에 따라 내가 감내해야 될 몫은 온전히 감당하겠다"며 "하지만 법정을 통한 진실찾기가 벽에 막혔다고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김 지사는 "저의 결백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만, 무엇이 진실인지 그 최종적인 판단은 이제 국민께, 국민의 몫으로 넘겨드려야 될 것 같다"며 "경남 도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 고맙다"고 전했다.

실형이 확정되면서 김 지사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도지사직도 상실하게 됐고 조만간 수감될 전망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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