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아들 '우리 아빠 김두한이야' 자랑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안재모가 자식들이 김두한을 안다고 자랑했다.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역 박준규, 안재모, 박동빈이 출연했다.

안재모는 '야인시대'의 인기에 대해 "시청률 57% 나왔다. 구마적이랑 싸울 때는 분당 64%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방송 시간에 나가서 술 마셨다. 방송 보느라 밖에 사람이 없었다. 그때 나가서 소주 마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안재모는 최근에 다시 인기가 있다고 언급하며 "요즘 짤이 많이 나오니 초등학생도 알더라. 우리 딸이 학원을 갔는데 '너네 아빠 김두한이냐'고 했다더라. 우리 딸은 '갑자기?'라고 답했다고 하더라. 아들은 '우리 아빠 김두한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