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딸 픽업할 사람 없는데 오연수가 도와줘...잠옷바람으로 나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차예련이 딸 픽업을 도와준 오연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오연수, 윤유선, 차예련은 이경민의 뷰티숍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예련은 최근 일화를 전하며 "나와 오빠 스케줄이 있는 날이었다. 엄마도 외출을 한 상황이었다. 딸 인아가 셔틀버스를 타고 내렸는데 아무도 없었던 거다. 선생님 전화가 열 몇 통이 와 있었다"고 말했다.

워맨스가 필요해 [사진=SBS 캡처]

이어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 어떡하지? 했는데 제일 먼저 생각난 게 언니였다"고 오연수를 가르켰다.

오연수는 "나도 나갔으면 끝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차예련은 "내가 다급한 목소리로 '언니'를 부르고 '셔틀' 하니까 언니가 바로 '끊어, 내려갈게' 하고 잠옷 바람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오연수가 전화 한통에 바로 상황을 알아차리고 잠옷 바람으로 딸 픽업을 도와줬다고 전했다.

이후 오연수는 차예련의 딸과 놀아줬고, 오연수는 "애 보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옛날에 했던 건데 다 잊어먹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예련은 "눈물이 나더라. 이렇게까지 일을 해야 하나. 한 번의 실수지만. 난 엄마라는 직업이 제일 힘든 것 같다. 내 새끼인데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도 힘든 건 힘든 거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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