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이다인 개명·송중기 헝가리·이수만 입원설·튀르키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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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이승기와 결혼' 이다인, 언니 이유비와 개명 "이유는 사생활"

이다인이 개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이다인이 개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의 결혼을 앞둔 배우 이다인이 개명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조이뉴스24에 "이다인이 개명을 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명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함구했습니다.

이다인은 엄마인 배우 견미리의 권유로 본명인 이주희를 이라윤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니 이유비 역시 이소율로 개명했다고 전해졌으며, 활동명은 그대로 이유비, 이다인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승기는 자필 편지를 통해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라며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연애 2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다인은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현재 MBC 드라마 '연인'을 촬영 중입니다.

◆ 장성규-양동근,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 기부 손길

양동근이 라트 타메르 튀르키예 대사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조엔터테인먼트]
양동근이 라트 타메르 튀르키예 대사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조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양동근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복구를 위해 기부 했습니다.

8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유튜브 채널 규니버스의 정산금 2천3백여 만원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고 알렸습니다.

장성규가 공개한 규니버스 정산금액은 2천214만8천156원으로, 자신의 사비를 더해 2천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로 이체했습니다.

장성규는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부디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양동근도 이날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으로 인한 재난을 위로하고, 피해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구호금 1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양동근은 "사망한 아기의 손을 붙잡고 넋이 나간 튀르키예 아버지 기사와 사진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 저도 한때 딸 아이가 죽을뻔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당시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었다"라며 "같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튀르키에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대사관 측은 "어제부터 많은 한국분들이 돕고싶다고 연락이 온다. 양동근씨가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우리가 형제의 나라임을 실감한다. 그 마음이 느껴진다. 진정으로 먼저 손 내밀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습니다.

◆ 송중기, 다음주 '로기완' 촬영차 헝가리行…예비아빠 '열일'

배우 송중기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페어몬트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페어몬트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로기완' 촬영을 위해 다음 주 헝가리로 출국합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8일 조이뉴스24에 "송중기가 '로기완' 촬영차 다음 주 헝가리로 출국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송중기는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탈북자 로기완 역을 연기합니다.

이를 위해 송중기는 다음 주 헝가리로 떠납니다. 이어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 출신 마리 역을 맡은 최성은은 2월 말쯤 헝가리로 향해 송중기와 2달 가량 연기 호흡을 맞추며, 두 사람 외에 조한철과 김성령, 이상희 등도 헝가리로 출국합니다.

'로기완'은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2세 소식을 전한 후 임하는 첫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SM 최대 주주 이수만, 급거 귀국 후 입원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11월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디야의 킹 압둘라지즈 컨퍼런스 센터(King Abdulaziz Conference Center)에서 진행된 제22회 WTTC 글로벌 서밋에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11월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디야의 킹 압둘라지즈 컨퍼런스 센터(King Abdulaziz Conference Center)에서 진행된 제22회 WTTC 글로벌 서밋에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최근 귀국해 입원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수만은 팔 골절로 인해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엔터테인먼트와 프로듀서 계약이 종료된 상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장 중 카카오는 에스엠의 지분 9.05%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엠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하는 123만주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고, 전환사채를 통해 114만주(보통주 전환 기준)를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카카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스엠의 2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이후 이수만 총괄은 장이 마치고 난 뒤 에스엠의 결정이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과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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