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그래미 뮤지엄 공연에 '떼창'…"인상 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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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국 그래미 뮤지엄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의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 무대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이 미국 그래미 뮤지엄 공연으로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 무대에 올랐다. [사진=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이 미국 그래미 뮤지엄 공연으로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 무대에 올랐다. [사진=웨이크원]

이날 9인 9색의 찬란한 비주얼로 등장해 현장에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ZEROBASEONE은 그래미 뮤지엄 무대에 오른 소감과 그동안의 음악적 행보, 멤버 간의 케미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에서 ZEROBASEONE은 데뷔 1주년을 맞아 각자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다. 성한빈은 "감사하게도 그래미 뮤지엄에 초대해 주셨기 때문에 오늘도 인상 깊은 날"이라고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김규빈은 "1년 전에는 모두 연습생이었고 데뷔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었는데, 오늘은 그래미 뮤지엄에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 1년 사이 이들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실감케 했다.

또 ZEROBASEONE은 26일부터 3일간 열리는 'KCON LA 2024' 무대에 대해 "아직 공연 전이라 많은 걸 얘기할 순 없지만, 팬들이 좋아하실 만한 콘셉트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고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간 ZEROBASEONE은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데뷔곡 'In Bloom'과 청량 에너지가 느껴지는 'Feel the POP'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 반응을 최고조로 달궜다.

ZEROBASEONE의 무대에 현지 팬들은 열렬한 환호와 함께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또 이날 생일을 맞은 멤버 장하오를 위해 관객들이 직접 축하 노래도 불러주는 등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느끼게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개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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