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킥보드는 치즈였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카니발'이 3연승 도전에 나섰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4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 김종서, ‘4연승 가왕 작은 아씨들' 벤, ‘대세 싱어송라이터' 고영배, ‘올라운더 걸그룹' 마마무 문별, ‘미녀 개그우먼' 심진화, ‘외국인 최초 연예대상 수상자' 샘해밍턴, ‘4연승 가왕 우승 트로피' 엔플라잉 유회승, ‘MZ 대표 래퍼' 래원, ‘만찢 비주얼' 아르테미스 희진이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 첫 무대에선 '킥보드'와 '파란 머리 맨'이 대결했다. 유회승은 두 사람의 탁월한 음색 대결에 연신 감탄했다.
그는 "'파란 머리 맨'은 냄새가 난다. 저 가왕 의자까지 가고 싶은 욕망이 선곡에서부터 풀풀 난다"라며 "유니크한 음색과 창법이 매력적이고, 선곡을 진짜 잘했다. 가왕전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극찬했다.
또 유회승은 "'킥보드'는 매력적인 음색이 이번 솔로곡에서 더 돋보인다"라며 "음역대를 넘나드는 것이 확실히 실력자다. 발성적으로 연구를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유영석은 "'킥보드'는 목소리가 고슬고슬하고 기본기가 좋다. 가수마다 자기 맛이 있는데 프루트칵테일 맛이다. 여러가지 과일의 맛을 담아서 호불호 갈리지 않는 목소리다"라며 "'파란 머리 맨'은 깡이 많다. 이분 노래는 보게 된다. 주목시키는 힘이 있다. 흡인력이 좋아서, 검은 장미가 주변에 쳐져 있는 느낌이다. 멋진 분이다"라고 칭찬했다.
투표 결과 '파란 머리 맨'이 73표를 얻어 '킥보드'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킥보드'의 정체는 음색 여신 치즈였다.
이에 유회승은 "내가 맞잖아"라고 소리쳤다. 유회승은 "제가 느낌이 왔는데 모두가 아니라고,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회승은 '킥보드'에 대해 "저 100% 안다"라며 치즈를 맞혔지만, 김구라가 곧바로 아니라고 칼차단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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