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비상대책반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식중독 신고 접수 및 유관기관 상황 전파, 원인·역학조사에 관한 현장조사 등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가정 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장보기 요령으로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밀가루·식용유 등) 부터 ▷과일·채소 등 농산물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햄·어묵 등)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할 때에는 ▷달걀·육류·어류 등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게 보관 ▷날 음식은 냉장고 하단, 익힌 음식은 상단 구분 보관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냉동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은 잘못된 해동 방식으로 다시 증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해동 시 냉장고 또는 전자레인지 사용하기 ▷온수, 상온 또는 물에 담근 채 해동하거나 냉동된 식품 재냉동 금지 등을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으로는 조리 전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식재료 세척·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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