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퍼렐 윌리엄스 신곡 불렀다 "협업 영광, 새로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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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작사·작곡한 신곡 'Bad Influence'를 가창했다.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도겸, 승관, 버논, 디노 9명이 참여한 이 곡은 지난 21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남성복 가을-겨울 2025 쇼'에서 처음 베일을 벗었다.

세븐틴 단체 이미지. [사진=플레디스]

루이 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 중인 퍼렐 윌리엄스는 파리패션위크에서 진행된 이번 쇼를 위해 'Bad Influence'를 썼다. 가창자로 낙점된 세븐틴 멤버들은 신선하고 독특한 스타일로 곡을 소화해 전 세계 패션 업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세븐틴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세븐틴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즐겁게 작업했다. 저희의 음악이 더욱 많은 리스너들과 연결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퍼렐 윌리엄스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13차례 수상한 가수 겸 프로듀서다. 메가 히트곡 'Happy'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세븐틴은 퍼렐 윌리엄스를 비롯해 그간 DJ 칼리드(DJ Khaled), 시프트 키(Shift K3Y), 마쉬멜로(Marshmello),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앤 마리(Anne-Marie), 찰리 XCX(Charli XCX), 핑크 스웨츠(Pink Sweat$) 등 해외 인기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한편 세븐틴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를 무대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8, 19일 불라칸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오는 25~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2월 8~9일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5~16일 라차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ASIA'를 개최한다. 4월에는 '멕시코의 코첼라'로 불리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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