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조인성, 김우빈, 이광수 등 형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도경수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 인터뷰에서 조인성, 김우빈, 이광수 등 절친한 형들이 응원을 해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주거나 평소 다치지 말고 잘하라는 응원을 해준다"라며 "하지만 서로 연기적인 조언은 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광수 형은 서로 밥을 안 먹었다거나 아프다고 하면 말 없이 배달 음식을 보낸다"라며 "그렇게 사소한 부분에서 서로를 챙기고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간식차는 누가 제일 많이 보냈나"라는 질문엔 "우빈이 형"이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2007년 개봉한 대만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에선 주걸륜과 계륜미가 연기 호흡을 맞춰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내일의 기억'을 통해 타고난 스토리텔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던 서유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월 2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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