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김재중이 방송에서 입양 사실을 밝힌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김재중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재중의 본가로 1누나, 4누나, 5누나가 찾아왔다. 이날 김재중은 누나들을 위해 요리했고, 식사를 하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중은 "지금은 비밀이 없다. 유일하게 있던 게 가족사였다. 나랑 가족은 조용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소문이 많았다. 그러면 차라리 내 입으로 하자 싶었다"고 가족사를 공개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재중은 "말도 안 되는 악성 글이 생성되다 보니 제 입으로 하게 됐다. 세살 때 입양이 되고, 여러 가지 상황과 과정이 있었다. 입양됐다는 걸 다 커서 알았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작은 인식의 차이다. 30년 전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같은 혈육이 아닌데도 잘 지낼 수 있구나' 하신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