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송가인이 더블 타이틀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로가요계를 겨냥한다.
송가인은 26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가인;달'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의하면 정규 4집 '가인;달'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사달', '눈물이 난다'를 비롯해 '평생', '이별가', '붉은 목단꽃', '왜 나를', '색동저고리', '아버지의 눈물', '지나간다고'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특히 앨범의 1번 트랙인 '평생'은 송가인이 처음으로 작사가로서 이름을 올린 곡이자 팬들을 위해 쓰여진 팬송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안긴다.
더블 타이틀곡 중 '아사달'은 송가인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독보적인 곡으로,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설화를 모티브로 해 전통적인 정서를 느끼게 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는 심수봉이 프로듀싱과 코러스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한 송가인의 애절한 창법이 돋보인다.
더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송가인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평생', 스타 작곡가 윤명선, 해구가 참여한 '이별가', 국내 정상 트로트 작곡가 박성훈이 작업한 '붉은 목단꽃'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곡들이 수록됐다.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2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