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임하룡이 고현정과 공동 MC를 보던 시절을 회상했다.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임하룡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하룡은 "내가 개그맨 최초로 쇼 프로그램 MC를 맡았다"며 KBS '쇼 토요특급' 진행 당시를 회상했다.
![임하룡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25b6c9b2400288.jpg)
이어 그는 "최진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연기에만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이후 추천 받은 파트너가 고현정이었다"고 밝혔다.
임하룡은 "고현정이 참신하고 예뻤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 (워낙 키가 커서) 화면 프레임에 맞추기 어려웠다. (심지어) 고현정 어머님께서 '우리 현정이는 힐을 신어야 예뻐요'라고 하셔서, 나는 대본을 외울 시간도 없이 받침대를 찾아다녀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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