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캘리', 이세영·나인우 자취방 데이트⋯'나완비' 결방 속 자체최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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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모텔 캘리포니아'가 '나의 완벽한 비서' 결방 효과를 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3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7회는 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모텔 캘리포니아' 티저 포스터. [사진=MBC]
'모텔 캘리포니아' 티저 포스터. [사진=MBC]

이는 지난 6회 방송이 기록한 3.4%보다 무려 2.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3회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5.2%도 넘어섰다.

동시간대 방송 중인 SBS '나의 완벽한 비서' 결방으로 '모텔 캘리포니아'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 1-8회 몰아보기 같이 퇴근할래요?는 3.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모텔 캘리포니아'는 강희(이세영 분)와 연수(나인우 분)가 아찔한 입맞춤 이후, 이성과 감정이 따로 노는 '위장 남녀사친'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텔 캘리포니아' 티저 포스터. [사진=MBC]
'모텔 캘리포니아' [사진=MBC]

모텔방의 뜨거운 키스 이후 이성을 되찾은 강희는 연수와의 키스를 애써 아무것도 아닌 해프닝으로 돌리며 친구로 지내자는 뜻을 고수했고, 연수는 자꾸 자신을 밀어내는 강희에게 단단히 토라지고 말았다. 포장마차에서 석경과 에스더의 관계를 보고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본 연수는 강희와 석경, 난우가 모두 보는 앞에서 강희에게 "우리 친구하자"라며 악수를 청해 애매한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극 말미 강희는 "친구 사이에 집들이도 못하냐"라면서 연수를 자신의 서울 자취방에 초대했다. 스무 살의 첫날, 맨몸으로 서울에 올라와 온갖 고생을 하며 일궈낸 자기만의 집을 연수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여기까지 오는데 진짜 열심히 살았다"라고 말하는 강희의 모습이 가슴 찡했던 연수는 "대단하다 내 친구 강희"라며 따뜻하게 안아주며 등을 토닥였다. 이에 울컥한 강희는 연수에게 "연수야 친구끼리 키스해도 돼?"라는 한 마디를 던져 연수의 마음을 일렁이게 만들었고, 두 사람이 입을 맞추려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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