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신예지가 고(故) 휘성의 사망 당일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신예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휘성 오빠랑 마지막으로 나눈 메신저 대화 2025년 3월 10일 새벽 2시, 이 때까지만 해도 아무 것도 몰랐던 나. 나와 같이 먹은 피자가 오빠 인생의 마지막 식사였을 줄이야"라는 글을 남겼다.
![故 휘성의 빈소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2ac9f258e43bb4.jpg)
![故 휘성의 빈소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1cda30bdf8106b.jpg)
공개한 메신저 대화 속 휘성은 신예지에게 '응 오랜만에 피자 먹으니까 맛있었어. 나도', '와줘서 고맙고 녹음 끝나고 또 보기로 해요'라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예지는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믿기지도 않아. 녹음 끝나고 곧 또 보자고 해놓고 그 날이 이별이었네"라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할게요. 정말 보고 싶은 휘성 오빠"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고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자택에서 숨졌다. 향년 43세.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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