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FNC 후배 앰퍼샌드원의 컴백 활동을 열혈 응원했다.
앰퍼샌드원(나캠든, 브라이언, 최지호, 윤시윤, 카이렐, 마카야, 김승모)은 지난 9일 새벽 방송된 MBC MBC FM4U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스페셜 DJ를 맡은 엔플라잉 김재현과 남다른 케미를 완성했다.
![그룹 앰퍼샌드원이 엔플라잉 김재현, 유회승이 스페셜 DJ로 나선 라디오 '친한친구',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키스더라디오'에 출연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BC, KBS]](https://image.inews24.com/v1/f5db31eb6f8ea8.jpg)
이날 앰퍼샌드원은 "이승협 선배님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피자를 가지고 응원을 와주셨다"라며 "맛있게 먹었고, 덕분에 잘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현은 "또 이승협이냐"라고 농담하더니 "저는 햄버거를 원할 때 언제든지, 바로 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재현의 말에 환호한 앰퍼샌드원은 "재현 선배님은 안무실에 오셔서 과자와 음료수를 사주셨다"라며 "연습하던 곡도 진지하게 봐주시고 피드백도 주셨다.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방송이 끝난 이후 김재현은 앰퍼샌드원을 위해 햄버거 선물을 했고, 앰퍼샌드원은 "재현 선배님! 최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증샷과 함께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김재현은 "맛있게 먹어 우리 베이비들. 다음엔 더 맛난 거 사줄게"라고 화답하며 앰퍼샌드원의 신곡 'Kick Start'(킥 스타트)를 응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앰퍼샌드원은 이날 저녁 엔플라잉 유회승이 스페셜 DJ로 활약하고 있는 KBS Cool FM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새 앨범 홍보를 했다.
앰퍼샌드원은 유회승이 이승협, 김재현의 미담을 언급하자 "회승 선배님은 저희가 데뷔 음악 방송을 앞두고 불안해할 때 음료를 보내주셨다"라며 "그래서 음악 방송을 잘 마친 기억이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유회승은 "(앰퍼샌드원이) 내일 멋진 얼굴로 방송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활동 끝나면 맛있는 거 사드리겠다"라며 "언제든지 사드릴 것"이라고 고기를 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유회승은 앰퍼샌드원이 '수록곡 맛집'이라 불리자 "대견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후배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지난 8일 미니 2집 'WILD & FREE'를 발매한 앰퍼샌드원은 1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Kick Start'의 첫 음악 방송 컴백 무대를 펼친다.
미니 2집 'WILD & FREE'는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 나캠든과 마카야는 타이틀곡 'Kick Start'를 비롯한 여러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Kick Start'는 어떠한 어려움도 마음먹기에 달렸기에, 겁내지 말고 무엇이든 우선 도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고양이 굴을 붕어빵 공장으로 표현해 위트 있는 장면이 연출됐으며 그 속에서 일어나는 매력적이고 엉뚱한 상황이 담겼다. 특히 멤버들이 고양이 특유의 움직임과 표정을 구현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앰퍼샌드원은 "앰퍼샌드원의 무대, 음악 방송을 보고 나서 앰퍼샌드원이 기억에 남는다는 인식이 되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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