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가 이달의 PD상 TV 예능부문을 수상한 가운데,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11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KBSN '오래된 만남 추구'(기획 장경은, 연출 김태욱, 서진배, 작가 김종선, 전상희)는 한국PD연합회 TV 예능부문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 [사진=KBSN ]](https://image.inews24.com/v1/9d0467b6fa91b4.jpg)
'오래된 만남 추구'는 과거 동료였던 중년의 연예계 싱글들이 출연하여 숨겨진 인연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감정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영자, 장서희, 우희진, 김숙, 황동주, 구본승, 지상렬, 이재황 등이 출연했으며, 특히 이영자-황동주, 김숙-구본승 커플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기존 연애 리얼리티의 프로그램의 틀을 깨고, 출연자들의 진정성 있는 케미와 자극적이지 않은 연출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 제작진은 "처음엔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던 출연자들이 갈수록 몰입하며 진지하게 임해주셨기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수 있었다”라며 “제작진과 출연자, 시청자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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