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종서가 5월 콘서트로 팬들을 다시 만난다.
김종서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오후 4시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단독콘서트 '모두의 콘서트'를 연다.
!['모두의 김종서' 콘서트 포스터.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0378b7917e26b4.jpg)
지난 2024년 9월 공연 '1 to 10 레전드 콘서트'에서 '김종서 단독 콘서트' 편이 매진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후, 팬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자 감사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보통 댓글에 소극적인 40~50대의 남성들이 3,900여개의 댓글로 화답하며, 콘서트를 해달라는 요청 글이 많았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여전히 건재한 대한민국 대표 로커의 진면모를 보여드리고, 추억여행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종서는 오랜 시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소극장에서 이틀간 공연을 결정했다.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플라스틱 신드롬' 등 여러 히트곡을 김종서 밴드와 코러스, 브라스 세션들이 어우러져 작은 공간에서 큰 감동을 선사한다.
김종서는 지난 한 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가왕 4연승과 MBN 예능프로그램 '불꽃밴드' 등에 출연했고, KFN(전 국방 FM) 라디오 DJ로도 바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뉴진스가 김종서의 히트곡인 '아름다운 구속'을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OST로 재발매해 원곡이 젊은 리스너들에게 재조명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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