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8년 '살림남', 400회 특집⋯백지영→지상렬 '사천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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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살림남'이 400회를 맞이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400회 특집으로 펼쳐진다.

2017년 2월 첫 방송된 '살림남'은 KBS 대표 예능이자 장수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살림남'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며, 특히 토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에 이어 주간 전 채널 예능 시청률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현재는 8주 연속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굳건히 왕좌를 지키고 있다.

살림남 [사진=KBS ]
살림남 [사진=KBS ]

지난 8년간 수많은 스타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낸 '살림남'은 지루할 틈 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살림남'은 '야구 레전드' 추신수와 류현진 선수에 이르기까지 예능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스타들의 이면을 최초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강다니엘, 씨엔블루 정용화, 하이라이트 등 '살림돌'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더해 '살림남'은 최근 '추살남(추억 살림남)' 프로젝트를 통해 원타임 송백경, 클릭비 김상혁을 소환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보여준 지극히 현실적인 근황은 각종 포털과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고, 앞으로 또 어떤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살림남'은 400회 특집 겸 시청률 7% 달성을 기념해 '제1회 살림남 야유회'를 떠난다. MC 은지원과 백지영을 비롯해 박서진, 지상렬, 이민우까지 함께 할 예정. 특히 박서진은 투어 가이드를 자처하며 직접 사천 여행을 준비했고, 완공된 삼천포 새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12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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