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美 '제니퍼 허드슨 쇼' 출격…글로벌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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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최대 규모 페스티벌과 유명 TV 토크쇼를 오가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4일 미국 '제니퍼 허드슨 쇼'(Jennifer Hudson Show) 공식 SNS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방송분에 출연한다. '제니퍼 허드슨 쇼'는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프로그램으로, 미국 전역의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된다.

엔하이픈 단체 이미지 [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 단체 이미지 [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의 한층 높아진 위상과 영향력이 엿보인다. 이들은 지난 10일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서 신곡 'Loose'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엔하이픈은 이 무대에서 세련된 라이브와 완급조절이 돋보인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미 키멜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이들의 무대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빠르게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바로 이틀 뒤인 12일 엔하이픈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멤버들은 약 45분 간 13곡을 몰아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펼쳤고, 관객들은 폭발적인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엔하이픈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5분 한 번 더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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