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풍이 카페 팝업에 이어 통닭 팝업에 도전한다.
'팝옾' 시리즈는 더 밥 스튜디오 '라면꼰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카페를 폐업한 경험이 있는 김풍과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가 팝업 카페를 론칭하면서 벌어지는 '치유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예능 '맛피아와 팝옾카페'를 선보였다. '팝옾카페'는 유튜브 인기급상승 영상 1위에 등극하기도 하고, 전 회차 모두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팝옾통닭 [사진=더 밥 스튜디오]](https://image.inews24.com/v1/94180269219902.jpg)
16일 첫 공개되는 '카페 팝옾통닭'은 치킨에 일가견이 있는 김풍과 통닭천사가 만나 통닭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과정을 그린다. 통닭천사는 유튜버이자 침착맨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진 인물. 김풍의 호된 만류에도 끊임없이 카페 창업에 대한 열망을 쏟아내며 '카페 팝옾통닭'을 탄생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지난해 '팝옾카페'의 성공적인 영업을 통해 카페 폐업의 상처를 완벽히 치유했던 김풍. 팝옾카페의 영업을 마친 뒤 제작진을 향해 "더 이상 팝업 얘기 금지에요"라고 신신당부를 했지만, 김풍의 기나긴 설득에도 카페 창업을 하고 싶다는 통닭천사가 나타나며 상황은 급변했다. 김풍은 흙도 찍어서 먹어봐야 쓴맛을 알 것 같다는 새로운 파트너 통닭천사에게 창업의 무서움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해줄 예정이다.
1회에서는 ‘팝옾’ 세계관의 핵심 인물 침착맨이 헤드헌터로 등장해 김풍과 통닭천사를 연결해 준다. 통닭천사는 김풍에게 황송한(?) 환영식을 해주고, '팝옾'에 대한 그의 열정과 진심 가득한 PT에 김풍과 침착맨은 마음을 활짝 열어버린다고. 세 사람은 공원에서 치킨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팝옾카페'를 반추하고 새로운 통닭 팝업 스토어의 이름을 짓는다. 무엇보다 이번 통닭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이길 희망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제안 현장이 큰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카페 팝옾통닭' 제작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팝옾'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왔다. 지난해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한 팝업 카페에 이어 이번에는 통닭 팝업을 오픈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팝옾'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6일 저녁 6시 첫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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