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가 주말 '8 뉴스' 앵커를 오는 19일부터 이현영 기자로 교체한다.
SBS는 기자 출신 정유미 앵커에 이어 이번에도 현장 취재와 방송 경험이 많은 MZ세대 이현영 기자를 주말 '8뉴스' 단독 앵커로 발탁했다. 이현영 앵커는 2016년에 입사한 '10년 차 기자'로, 사회부와 정치부, 탐사보도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올해의 방송기자상'과 '이달의 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이현영 앵커 이미지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f15d4728b08294.jpg)
SBS는 "이현영 앵커가 현장 기자로서 주말 '8뉴스'에 젊고 신선한 활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영 앵커는 "동료 기자들이 기사를 내보내기까지 얼마나 촘촘하게 사실을 확인하고, 기사 안에 핵심을 담아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그 노력을 시청자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뉴스에 자연스럽게 버무려질 수 있게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년 동안 안정감 있게 주말 '8뉴스'를 맡아온 정유미 기자는 SBS 유튜브 '정치 컨설팅 스토브리그' 진행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대선 기간에는 편성을 늘려서 유튜브 시청자들과 자주 만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