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유진, 3년만 안방극장 컴백⋯'퍼스트레이디' 지현우와 부부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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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E.S 출신 배우 유진이 '퍼스트레이디'로 복귀한다. 브라운관 컴백은 '펜트하우스' 이후 3년 만이다.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린다.

배우 유진이 '퍼스트레이디'에 합류했다. [사진=인컴퍼니]
배우 유진이 '퍼스트레이디'에 합류했다. [사진=인컴퍼니]

'퍼스트레이디'는 무려 6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드라마 '드림하이 2' '신분을 숨겨라'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을 집필한 김형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어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데뷔 도합 81년 만에 첫 정치 관련 드라마에 입문한다.

유진은 남편 현민철(지현우)의 대통령 당선으로 꿈꾸던 퍼스트레이디가 됐지만 현민철이 당선과 함께 이혼을 요구하며 혼란에 빠지는 차수연 역을 맡았다. 유진은 극 중 당당한 '킹메이커'로 핫 셀럽에 등극했지만, 별안간 남편과 이혼 전쟁을 벌이며 겪을 차수연의 복잡다단한 심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지현우는 차수연(유진)의 남편이자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 역을 맡아 묵직한 열연을 선보인다. 지현우가 출격할 현민철은 고아원에서 자란 노동자 출신으로 강인한 신념과 뚝심을 발휘해 대통령 당선인 자리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자 대통령 당선 후 아내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인물.

배우 유진이 '퍼스트레이디'에 합류했다. [사진=인컴퍼니]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로 호흡을 맞춘다. [사진=각 소속사 ]

이민영은 현민철의 최측근이자 비서 신해린 역으로 극의 강약을 조절하는 맹활약을 펼친다. 최근 출연한 '고려 거란 전쟁'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에서 얼굴을 갈아 끼우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민영은 현민철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비서로 변신해 명불허전 '캐릭터 착붙 연기'를 입증한다.

드라마 제작은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가 의기투합한다. 탁월한 시의성과 휘몰아치는 서사로 ‘중독성 갑’ 가족 비밀극의 새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제작진 측은 "깊은 내공으로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보석 같은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퍼스트레이디’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세 사람의 명품 연기와 휘몰아치는 서사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퍼스트레이디'는 지난 13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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