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남해에 국내 최초 노르딕워킹학교가 문을 열었다.
경남 남해군 이동면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지난 5일 정식 개교했다.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협회 협회장과 1급 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과정 워크숍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노르딕워킹협회]](https://image.inews24.com/v1/e0e23617b513ba.jpg)
남해노르딕워킹학교는 일주일에 4회의 노르딕워킹 강습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강습을 마친 후 노르딕워킹으로 남파랑길을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약 4년여 전부터 남해에서 노르딕워킹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협회 협회장은 지난 18일 1급 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과정 워크숍을 진행하고자 이 곳을 다시 찾았다.
남해노르딕워킹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지니고 있는 박상신 협회장의 지도하에 이틀 간의 워크숍이 진행됐고, 12명의 노르딕워킹 1급 지도자가 배출됐다.
박상신 협회장은 "앞으로12명의 강사들이 후배 강사들을 이끌어갈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전국 최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노르딕워킹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박상신 협회장은 오는 26일 서울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열리는 '산악인 오은선대장과 함께하는 제11회 희망찾기 등산 · 트레킹 교실'에도 참석해 강습을 진행한다. 조이뉴스24가 매년 2회 진행 중인 이번 행사에서는 산행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틱 사용법 및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노르딕워킹을 응용한 바른걷기를 소개한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전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킨 노르딕워킹은 특별한 장소나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평생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남해노르딕워킹학교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와 토,일요일 오전 10시와 2시에 정규 수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협회 협회장과 1급 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과정 워크숍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노르딕워킹협회]](https://image.inews24.com/v1/4cba8c8d0765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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