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025년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회취약계층의 무료입장 대상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장애인과 동반하는 모든 보호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휠체어 관람객이 국립세종수목원의 감각정원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https://image.inews24.com/v1/2dcefa04b7f9ff.jpg)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예술가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무장애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갖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에는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위해 휠체어 높이에 맞춘 화단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 시각장애인이 전시원 관람이 가능하도록 향기, 촉각을 활용한 감각정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무장애 전시공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차별없는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문화원은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진흥을 위해 국립정원문화원(전남도 담양군)을 5월 1일부터 무료 개방 및 임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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