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광장' 소지섭이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배우 소지섭이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9e32bd0670afb7.jpg)
모자를 눌러쓴 채 홀로 캠핑장에 앉아 있는 '기준'과, 누군가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기준'의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은 조직을 떠나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기준'이 '광장' 세계로 다시 돌아온 이유와 '기준'의 과거에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이어 무자비하게 상대방의 목을 조르고 있거나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도 굴하지 않고 상대방과 맞서 싸우고 있다. 쓰러진 적들을 뒤로한 채 그의 시그니처 무기인 야구배트를 들고 있는 '기준'을 통해 냉혹하고도 고독한 그의 복수의 여정을 보여준다. 그가 이토록 처절하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대상은 누구일지, 그 과정에는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준'이 이끌 '광장'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광장'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 '유령',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오랜 시간 각인되는 캐릭터를 연기해온 소지섭이 영화 '회사원' 이후 약 13년 만에 보여주는 액션 복귀작이다.
어느 작품에서든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그가 '광장'에서는 어떤 서사와 액션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소지섭은 그 어떤 타협도 후회도 없이 오직 복수를 위해 직진하는 '기준'의 감정선을 그만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그려낼 예정이다.
'광장'은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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