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재중이 신보에서 강승윤과 작업한 소감을 드러냈다.
김재중이 19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EP 앨범 'Beauty in Chaos(뷰티 인 카오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재중 '뷰티 인 카오스' 콘셉트 포토. [사진=인코드]](https://image.inews24.com/v1/3aab6a3db120ef.jpg)
김재중은 강렬해진 비주얼과 와일드한 분위기로 '록 재중'의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ROCK STAR'는 강렬한 사운드와 자유로운 에너지로 가득 찬 곡이다. 가면 뒤에 감춰진 불완전한 모습마저도 진짜 나 자신임을 받아들이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빛나는 '나만의 Rock Star'가 될 수 있다는 뜨거운 메시지를 전한다.
김재중은 "우리나라는 록 장르에 대한 편견이 없지 않아 있었다. 바라보는 선입견이 어느 정도 있다. 표현에 대한 갈망과 갈증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음악을 통해서 갈증 해소를 곡에 담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록곡 'Goal in'(골인)은 위너 강승윤이 작사했다. 김재중은 "유튜브 '재친구'에서 음악 이야기를 하다가 곡 작업을 하게 됐다. 노래를 듣고 '승윤이가 잘 쓰겠는데' 싶어 연락을 했다. 일주일도 안되어 섹시하고 치명적인 가사를 던져줬다. 제목도 너무 좋았다"고 말햇다.
강승윤과의 인연도 이야기 했다. 김재중은 "재친구를 통해 처음 만났다. 두시간 만에 친해져서 곡 작업을 할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성격 등 여러모로 잘 맞았고, 회사에서도 열려있었다. YG의 제작이사님이 '승윤이가 곡 작업 많이 해달라'고 해서 컨택했고, 승윤이도 적극적으로 해줬다"고 말했다.
곡에 대한 높은 만족도도 표했다. 김재중은 "위너의 곡을 보면 중독적인 가사를 잘 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노래를 들었는데 가사가 없어도 치명적인 사운드와 멜로디였기 때문에 승윤 씨가 잘 가미해주지 않을까 확신이 들었다"며 "결과물이 너무 좋다. 승윤 씨와 둘이서 콜라보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재중의 새 EP 'Beauty in Chao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Beauty in Chaos' IN SEOUL('뷰티 인 카오스')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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