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배우 강말금, 김금순, 오민애가 출연한다.
2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2회에서는 강말금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은 물론 힐링까지 책임질 수 있는 단골집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7ab83124fad8bf.jpg)
이날 강말금은 하정우와 열애설을 낱낱이 털어놓으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강말금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싹쓸이하며 6관왕에 올랐던 것 보다 "열애설이 더 기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초대 손님으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각각 관식엄마와 제니엄마를 맡은 김금순과 오민애가 출연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특히 이들은 ‘폭싹 속았수다’의 아이유와 박보검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한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오민애는 아이유의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애순이가 워낙 요망하다"라며 여전히 작품 속에 푹 빠져있음을 드러낸다. 이어 아이유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유는) '한 번에 가자'가 아니었다. '열 번이라도 맞겠습니다'라고 말했다"며 아이유의 연기 열정에 감탄했던 사연을 밝힌다.
김금순 역시 아이유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추가한다. "(아이유가) '선배님 안녕하세요' 하는데 너무 작고 예쁘더라. 그래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너무 무서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뿐만 아니라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 출연한 강말금은 "박보검이 저한테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 입장이 바뀐 것 같은데 '이게 말이 됩니까' 하면서도 사인을 했다"며 "이후 만날 일이 많지 않았는데 날마다 선물을 챙겨줬다. (전체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과자 꾸러미도 챙겨줘서 '산타클로스세요?'라고 물어본 적 있다"고 전해 흐뭇함을 자아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