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우수한 산림생태복원지 모아 왕중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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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그동안 기술대전에서 수상한 우수 산림생태복원지 중 왕중왕을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2005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통해 폐채석장, 폐도로 등 훼손된 산림을 친환경 공법, 친환경 재료 등을 적용해 생태적으로 복원한 우수 사례를 매년 발굴해왔다.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포스터 [사진=산림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포스터 [사진=산림청]

올해 개최되는 '제20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그동안 같은 대회에서 수상 실적이 있는 산림복원 사례지 114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생태복원지 왕중왕을 선발한다. 내·외부 생태복원 전문가 심사단이 완성도, 상징성, 관리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산림생태복원 왕중왕 후보 5개소를 선정한 후 국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결과는 9월 15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 대상 (1개 기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 최우수상 (2개 기관, 산림청장상과 상금 각 200만 원) △ 우수상 (2개 기관, 각 한국산지보전협회상, 한국산림복원협회상과 각 100만 원) 등 총 1,10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산림생태복원 사례지를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적인 공법과 자료를 활용해 백두대간 등 훼손된 산림을 지속적으로 복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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