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불륜' 김민희, 64살 홍상수 아이 임신⋯올봄 출산 예상
홍상수 감독과 불륜 관계인 김민희가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디스패치는 17일 김민희가 홍상수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현재 임신 후기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출산 예정일은 올봄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는 최근 김민희와 산부인과에 함께 가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검진을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홍상수는 1960년생으로 현재 64세로, 김민희와는 22살 차이가 납니다.
이에 케이스타뉴스는 이날 홍상수 아내 A씨와의 전화 통화 내용을 보도했는데 홍상수의 아내는 김민희의 임신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개봉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나 2017년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했습니다. 홍상수는 아내와 딸이 있는 유부남으로, 그해 12월 이혼 재판에서 패소했으나 9년 째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있습니다.
YG, 김희애·차승원과 작별⋯"배우 매니지먼트 종료"
YG엔터테인먼트가 본업인 음악에 집중 하기 위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 그 일환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며 "그간 함께 해주신 모든 배우님들과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YG에는 김희애, 차승원, 유인나, 장현성, 정혜영, 수현, 이성경, 장기용, 경수진, 한승연, 손나은, 진경 등 굵직한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으며, 유승호가 오는 3월 YG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YG는 음악 사업 집중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YG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공식 어나운스를 통해 올해 그 어느 해보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올해 컴백과 동시에 월드투어를 시작하는 블랙핑크를 위해 내부적으로 별도의 프로젝트 조직도 꾸렸습니다.
YG는 "그동안 본업 집중을 위한 사업 구조 재편에 꾸준히 힘써왔다. 2025년은 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원년으로 삼고 있다"며 "기존 IP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신규 IP 발굴 및 육성에도 속도감을 더하게 됐다. 우리의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음악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면서 YG의 또 다른 성장사를 기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
경호처 '尹비어천가'에 원곡자 권진원 "당혹스러워"
대통령경호처의 '윤석열 대통령 헌정곡 합창'이 논란인 가운데, 원곡자인 가수 권진원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권진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경호처의 윤 대통령 헌정곡 합창을 보도한 뉴스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시하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장미꽃 한 송이와 시집 한 권의 선물만으로도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는 연인들의 사랑 노래 '해피버스데이 투유'가 이렇게 개사되다니"라며 "정말 당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SBS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경호처는 지난 2023년 12월 윤 대통령의 생일에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경호처 직원들은 윤 대통령을 찬양하는 가사를 담은 '해피 버스데이 투유'를 합창했습니다. 권진원의 노래 '해피 버스데이 투유'를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서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대통령이 태어나신 뜻깊은 오늘을 우리 모두가 축하해', '사랑하는 대통령님 생신 축하합니다'라고 개사했습니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이날 '윤 대통령 헌정곡 합창'에 대해 "반대로 여러분들은 생일 때 친구들이 축하파티나 축하송(노래)을 안 해주냐"며 "업무적인 것을 떠나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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