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영애와 김영광이 '은수 좋은 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KBS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출 이영애와 김영광이 지난 20일 얼루어 코리아 2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다채로운 화보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영애와 김영광은 루이 비통 2025 S/S 컬렉션을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소화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욕망을 향해 달려 나가는 '은수 좋은 날' 속 두 캐릭터를 매시니한 커플 화보로 구현했다.
;은수 좋은 날'은 우연히 발견한 가방 하나로 시작된 학부모와 선생의 비밀스럽고 위태로운 동업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연 배우 이영애와 김영광은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캐릭터의 매력부터 상대 배우와의 연기 호흡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먼저 가족이 전부인 평범한 주부 강은수 역을 맡은 이영애는 "은수는 현실에 발 붙인, 누구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 키우는 엄마의 역할에서 시작한다. 사건을 겪고 자기도 모르는 내면의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또한 "항상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저는 이제 엄마이기도 하고 제 일상도 평범한 생활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런 연기를 한 번쯤 하고 싶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덧붙였다.
극 중 은수의 딸 수아의 방과후 미술 강사 이경 역을 맡은 김영광은 대선배 이영애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작품 선택에) 선배님의 영향이 없을 수가 없었다. 어릴 때부터 선배님은 완전 무비 스타였는데 이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궁금함이 컸다. 같이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범죄를 다루면서도 그런 소재 자체보다 가족 얘기, 드라마적인 부분이 더 많다는 게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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