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천정명이 인생 첫 맞선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천정명이 합류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천정명은 "16년동안 함께 한 매니저에 배신과 사기를 당해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며 "가족들의 위로로 이겨낼 수 있엇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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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람한테 상처를 받았지만, 다시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서 치유가 될 수 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천정명은 생애 첫 맞선을 나가며 "공감대가 맞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후 천정명은 설레는 마음으로 맞선녀와 만났고, 맞선녀는 "저는 이유진이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천정명은 "나는 좀 조용한 편이고 친구들을 만날 때도 주로 듣는 편이다"고 자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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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은 "나는 말하는 걸 좋아하고 수다스러운 편이다. 지금 어색한데 조금 시간 지나면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첫인상은 밝고 웃는 상이더라. 딱 봤는데 김희선씨를 닮았더라. 턱을 약간 들었을 때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있고 잘 생기셨다. 내가 마치 여자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1988년생이라고 밝힌 이유진은 "변호사로 올해로 6년 차다"라며 "규모가 있는 로펌에서 일하다가 작년 여름부터 같이 일하던 동료 변호사들과 개업을 해서 대표를 맡게 됐다. 6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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