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수현 측 2차 내용증명 전문 공개⋯조문·서예지 음해설 입장도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에 7억 변제 관련 2차 내용증명을 보내 압박했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또한 미성년 시절 집앞 데이트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해외 팬 계정 속 SNS 사진은 김수현이 아니며, 서예지 음해도 사실이 아니라고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
18일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번째 공식입장을 내고 가세연 측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먼저 가세연이 2차 내용증명을 보내 고인을 압박했다는 주장과 관련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그 어디에도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라며 "당사가 2차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김새론 씨에게 내용증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안내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차 내용증명 전문을 공개하며 "김새론 씨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유족 측과 가세연은 기자회견 및 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라며 "그 예로 당사는 고인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으며, 김새론 씨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이다. 사건과 무관한 사진 및 온라인 게시물을 근거로 김수현 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골드메달리스트가 서예지 씨를 음해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서예지 관련 의혹도 부인했습니다.
김갑수, 故 김새론 두고 "비린내 난다" 막말⋯매불쇼 "코너 영구폐지" 사과
![배우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 유가족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 입장을 전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63fd750b0bec4a.jpg)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배우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 사태와 관련, 막말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매불쇼' 측은 "코너를 영구폐지 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18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 라이브 방송에서 MC 최욱은 "물의를 일으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습니다.
故 김새론, 배우 김수현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은 최욱은 "사과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해야 마땅하지만 논란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어서 구체적으로 사과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다"라며 "문제가 된 해당 코너는 영구히 폐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지난 17일 '매불쇼'에 출연해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두고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해당 방송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김갑수는 "젊은 날 세상을 떠난 배우를 조용히 보내줬으면 좋겠는데, 남은 자들의 진흙탕 싸움이 안타깝다"라며 "7억원 손해금 변제에 대한 흙탕물이 있고, 연애 사실을 인정하라고 기자회견 하라고 난리가 났다"라고 고 김새론 유족과 김수현 측의 갈등을 언급했습니다.
이 중 미성년자 교제를 감싸는 듯한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김갑수는 "미성년자랑 연애했다는 게 무슨 거대한 범죄처럼 난리가 났다. 사람이 사귀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고, 여자 나이가 많이 있을 수도 있지 않나. 여러 형태다. 그걸 왜 갑자기 미성년자 무슨 강간? 말이 되는 얘기냐. 그들이 어린 나이에 사귀었나 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새론의 실명도 거론했습니다. 김갑수는 "아마 김새론 씨는 아역 배우였으니까 일찍 사회화됐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16살 때부터 남자를 사귀었고 남자 나이는 27세였다고 한다. 아마 저 같은 경우는 어려서 비린내 나서 연인으로 안 여겼을 거다. 내가 어린 여성이랑 만나본 적이 없어서 그렇지 안 맞았을 거다. 이건 개인 특성"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네티즌들은 "어려서 비린내 나는" 발언을 문제 삼으며 '막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함께라면 다디 단" 아이유x박보검, 새콤상큼 '애순관식'
![배우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 유가족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 입장을 전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2ecc734939518d.jpg)
![배우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 유가족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 입장을 전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54da0b1f72ea00.jpg)
귤보다 달달하고 새콤상큼한 아이유와 박보검의 화보가 공개됐습니다.
18일 오전 넷플릭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애순관식 당도 제철 귤보다 달아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 박보검의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화보에는 영문 제목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를 떠올리게 하는 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넷플릭스는 "삶이 고되도, 세월이 흘러도, 함께라면 다디단 인생"이라며 '폭싹 속았수다'를 홍보했습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 총 16부작으로 오는 21일 3부작이 공개됩니다.
이번엔 빽다방 플라스틱 논란 "신입 직원 실수"
![배우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 유가족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 입장을 전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1932aa8870cf8a.jpg)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에서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빵을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제공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더본코리아가 사과했습니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점포 내 발생한 민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민원은 매뉴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장 신입 직원의 실수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는 관련 사안을 확인해 고객님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해당 메뉴를 즉시 환불 처리해 드렸다"며 "또 해당 점포에 시정 요구서를 발송하고 매뉴얼 준수를 위한 전 직원 재교육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빽다방에서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빵을 구매했는데 용기 채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플라스틱이 녹은 빵을 받았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플라스틱이 녹아 찌그러져 있는 사진을 게재한 작성자는 "본사에 문의했더니 본사 방침이 맞다더라"고 주장했습니다.
포장 용기는 전자레인지 사용 시 유해 물질이 배출될 수 있는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소재로 알려졌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사용에 적합한 플라스틱은 PP 또는 HDP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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