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너무 빨리 떠난 별…오늘(11일)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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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고(故) 박보람이 1주기를 맞았다.

고 박보람은 지난해 4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고인은 지인의 집에서 모임을 가지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을 거뒀다. 당시 박보람은 지인 두 명과 소주 한 병 정도를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고 박보람의 빈소가 차려진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고 박보람의 빈소가 차려진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망 당시 고 박보람은 간병변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는 고 박보람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최종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고 박보람은 2024년 사망 당시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고 박보람의 데뷔일인 8월 7일에 큰 인기를 끌었던 '세월이 가면'을 포함한 기존 음원들을 재발매했고, 음원 수익금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고 박보람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한편 고 박보람은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주목 받았으며,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예쁜 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마요', 인순이와 컬래버한 '내일이 빛날테니까'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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