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이 '제2의 보아'로 주목받은 다나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61회는 '강제 소환! 잊혀진 비주얼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명곡들을 소개한다.
![이십세기 힛트쏭 [사진=KBS joy]](https://image.inews24.com/v1/06101a6c17db1d.jpg)
![이십세기 힛트쏭 [사진=KBS joy]](https://image.inews24.com/v1/a0f184e2daca84.jpg)
이날 방송에서는 '제2의 보아'로 불렸던 다나의 '세상 끝까지'(2001)가 공개된다. 당시 15세였던 다나의 무대 영상이 소개되자 이미주는 "너무 예쁘다. 부럽다"고 감탄한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때 놀이공원에 놀러 갔다가 길거리 캐스팅됐다고 한다"며 "데뷔 전부터 예쁜 외모 덕분에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고 전한다.
다나는 솔로 2집을 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고, 당시 또래 여가수들이 잇따른 데뷔와 보아의 'No.1'열풍에 가려져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고. 이후 2005년에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타 멤버 부상으로 그룹 활동은 중단되었고, 2인조로 개편 후 일본 활동에 집중하며 국내에서 차츰 잊혀졌다.
이미주는 "슈퍼주니어 멤버 중 다나를 짝사랑했던 사람이 있다"라며 "이특이 실제로 너무 좋아해서 고백까지 했고, 이로 인해 회사 관계자가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반성문 다섯 장을 제출한 끝에 연습생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한다"라고 흥미로운 일화를 전한다.
이 외에도 오마이걸이 리메이크해 다시 한번 사랑받았던 명곡, 윤상이 선물하듯 건넸는데 대성공을 거둔 명곡, 멤버 전원이 180cm 이상인 비주얼 남성 그룹 등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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