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100억 지키려다 둔기 맞고 피투성이...박지영·박인환·김영옥 징역형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정현이 피투성이로 쓰러졌다.

25일 방송된 KBS2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100억을 돌려받는 백지연(김혜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봉희(박지영),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은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감옥 살이를 한다. 그 외 가족들은 무죄로 풀려난다.

사건이 종료된 후 백지연은 100억을 가져가라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한다. 백지연에게 앙심을 품은 김성훈(박성현)은 백지연이 경찰서에서 은행으로 100억을 옮기는 동안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서강주(김정현)는 백지연을 돕기 위해 함께 경찰서로 향하고, 100억을 찾아 차에 싣는다. 김성훈은 철순(이왕수), 상순(승형배)과 함께 이를 지켜보며 미행을 하다 도로에서 서강주 차를 막아선다. 서강주는 어쩔 수 없이 차를 세우고, 백지연은 "내가 잘랐다고 앙심을 품고 내 돈을 노리는 거다"고 말한다.

서강주는 강제로 차문을 열려는 김성훈을 보다 "내가 내리면 엄마가 운전해서 바로 은행으로 가라"고 한다. 서강주는 내려 박성현 패거리와 몸싸움을 하고 백지연은 망설이다 서강주의 재촉에 은행으로 출발한다.

박성현은 차에 있던 야구 방망이로 서강주를 내려쳤고, 서강주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