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옥씨부인전'이 행복 결말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6회(최종회)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0.2% 보다 3.4%P 대폭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다.
구덕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옥태영은 소혜(하율리 분)의 노비로 돌아갔지만, 괴질 사건을 해결하며 박준기(최정우 분) 악행을 막아섰다. 이에 박준기 집안은 멸망했고 소혜는 관노비가 됐다. 구덕이는 면천됐고, 성윤겸(추영우 분)의 희생으로 위기를 모면한 천승휘와 아들을 낳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결말을 이뤘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다리미 패밀리'는 19.7%, 채널A '체크인 한양'은 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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