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범죄도시4'→'시민덕희'·'싱글인서울', 설특선영화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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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에도 설 특선영화가 풍성하게 찾아온다.

JTBC는 30일 저녁 7시 50분 TV 최초 '빅토리'를 방영한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 춤이 전부였던 필선(혜리)과 미나(박세완)이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이야기의 영화다.

'빅토리'가 TV 최초 JTBC에서 방영된다. [사진=㈜마인드마크]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1990년대 배경과, 감동과 희망이 공존하는 에피소드들이 설 연휴 마지막날 온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혜리를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출연한다.

SBS는 이날 저녁 8시 20분 한국 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관객을 달성한 '범죄도시4'를 편성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악당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는 범죄 소탕 누아르다.

그간 '범죄도시' 시리즈는 TV 방영 때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시즌4도 어떤 결과를 낼지 기대가 크다.

'범죄도시4' 포스터[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시민덕희' 포스터 [사진=(주)쇼박스]
'싱글 인 서울'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시민덕희'는 이날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영화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넘치는 팀플레이, 묵직한 메시지 등으로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이무생, 장윤주, 안은진 등이 열연했다.

마지막으로 밤 11시 40분에는 MBC에서 '싱글 인 서울'을 만날 수 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동욱과 임수정의 로맨스 호흡을 볼 수 있으며, 장현성, 김지영, 이미도, 이상이, 지이수 등이 출연한다. 첫사랑, 썸, 직장 생활 등 일상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평범하고 보편적인 소재로 공감과 재미를 높인다. 말맛을 제대로 살린 대사와 코믹한 상황을 기가 막히게 소화해 내는 배우들의 호연도 포인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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