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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밤낮없이 분투 중" 소방관 글에 "진짜 영웅이다" 응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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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경북 의성에서 비화한 산불이 경북 지역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지역의 한 소방관이 올린 글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경북 의성에서 비화한 산불이 경북 지역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지역의 한 소방관이 올린 글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사진은 지난 25일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산불 불씨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이 불을 끄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북 의성에서 비화한 산불이 경북 지역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지역의 한 소방관이 올린 글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사진은 지난 25일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산불 불씨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이 불을 끄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26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경북 소방관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북 북부 지역이 초토화됐다"고 말문을 연 작성자 A씨는 "어제부로 휴직자를 제외한 경북 소방 전 직원이 비상 소집됐고, 최소한의 차량 인원만 남기고 모두 북부로 지원 출동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에는 다른 시도 소방과 다르게 산불특수대응단이 있고, 각서별로 산불신속대응팀도 운영 중인데 야간에도 산속에서 진화를 벌일 수 있는 대원들이다. 400명 규모로 산속에서 밤낮없이 분투 중"이라고 전했다.

또 "영덕 쪽은 통신이 끊겨 무전이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다"며 "청송은 현재 주왕산 국립공원 쪽으로 넘어오는 불을 막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고 안동 쪽은 말 그대로 고립 상황이다. 엄청난 연기가 시내를 덮쳤다. 비가 오지 않으면 진화가 정말 힘들어 보인다"고 화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틀간 현장에 있다가 잠시 쉬고 다시 올라가는 길이다"고 이야기한 A씨는 "진화 중인 모든 분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마쳤다.

경북 의성에서 비화한 산불이 경북 지역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지역의 한 소방관이 올린 글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사진은 지난 25일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산불 불씨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이 불을 끄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북 의성에서 비화한 산불이 경북 지역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지역의 한 소방관이 올린 글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사진은 지난 26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소방대원이 산불 불씨가 옮겨 붙지 않도록 마을 곳곳에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당신들이 진짜 영웅이다" "다치지 마시길" "무사히 진압되길 바란다" "항상 감사드린다" "힘내시라" "몸조심하셔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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