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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고용부, '신안산선 붕괴 사고' 포스코이앤씨 등 7개 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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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관련,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현장 사무실 등 7개 업체, 9곳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찰 수사관 60여 명 등 총 90여 명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터널 붕괴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50대 근로자 A씨가 실종됐다가 사고 발생 3일 만인 지난 16일 오후 8시 11분쯤, 지하 21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이외에도 시공사 하청업체 굴착기 기사 1명도 크게 다쳤다.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지난 14일 오전 50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경찰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그 하청업체, 감리사의 현장 관계자 각 1명씩 총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해당 사고와 관련한 안전 책임 등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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