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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최시원, 10년 만에 부동산 시세 차익 '40억원'⋯어떤 건물 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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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10년 전 11억원에 매입해 신축한 신사동 건물의 가치가 54억원으로 뛰어 4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예측이 나왔다.

배우 최시원이 지난달 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최시원이 지난달 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8일 뉴스1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등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2015년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에 있는 대지면적 약 89㎡(27평)·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11억원에 개인 명의로 매수했다.

이후 단독주택을 철거한 뒤 수억원을 들여 연 면적 약 136㎡(41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을 신축했다.

이 건물은 수인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으며, 도산공원 인근 압구정로데오역 상권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최시원의 건물에는 주점, 카페,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다.

건물을 매입했을 당시만 해도 건물 앞 도로는 인근 주택 임차인들의 이중주차로 차량이 오가기 어려웠고, 주변 상권 역시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권이 좋아지면서 최시원이 보유한 빌딩 양옆 건물도 근린생활시설로 신축되거나 용도가 변경됐다. 도로도 이중주차 문제없이 수시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정비됐다.

배우 최시원이 지난달 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해당 건물은 수인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으며, 당시엔 상권이 좋지 않았으나 개선된 상태다. 사진은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풍경. [사진=아이뉴스24포토DB]

해당 건물의 등기부등본상 채권 최고액은 10억8000만원이다. 통상 채권 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9억원 수준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최시원이 건물을 다시 짓는 데는 약 2억원을 들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54억원으로, 건물 매입가에 거래 부대비용과 신축비용을 합친 매입원가(14억원) 대비 약 4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최시원 건물) 인근에서 평(3.3㎡)당 (건물이) 2억1200만 원~3억원대 가격에 매각된 사례가 있었다"며 "건물 연식과 입지 요건, 도로 조건 등에 가중치를 두고 예상 평(3.3㎡)단가인 2억원을 최시원 빌딩 대지 면적인 27평에 곱하면 54억원으로, 10년 만에 약 40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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