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서현진 측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지 포스터에 서현진의 사진이 합성된 것에 대해 "사용된 것도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우 서현진 측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지 포스터에 서현진의 사진이 합성된 것에 대해 "사용된 것도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서현진이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0f6823792c78d.jpg)
최근 한 후보 지지자가 모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는 한 포스터가 올라왔다. 이 포스터에는 국민의힘 상징색인 빨간색 옷을 입은 서현진과 한 후보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한 '오늘도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문구와 '새로운 대한민국.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게재돼, 마치 서현진이 한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모습을 풍겼다.
하지만 이 포스터는 서현진과 한동훈 두 사람 모두에게 허락도 받지 않은 단순 합성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현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해당 합성물 속 서현진의 모습은 지난 2016년 촬영한 한 광고 이미지이며 초상 사용에 대한 어떠한 문의나, 연락을 받은 적 없다. 사용된 사실도 몰랐던 일이다. 사용을 허락하거나 제공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배우 서현진 측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지 포스터에 서현진의 사진이 합성된 것에 대해 "사용된 것도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서현진이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ea1efb241d632.jpg)
한 후보 캠프 역시 이번 건은 '금시초문'이라며 캠프에서 만든 이미지가 아니라 따로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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