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해 국가대표들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대한체육회는 18일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올림픽 대비 경기력 향상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2017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에는 동·하계 8개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276명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교문(시드니하계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양궁 지도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체육인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이기흥 회장의 식사, 유동훈 2차관의 격려사, 국가대표선수를 대표해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의 박상영, 유도 은메달리스트 정보경의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흥 회장은 식사를 통해 "2018년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우수성적 달성을 위해 초심으로 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육회는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국가대표들의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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