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박보검이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 in 서울'을 통해 40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박보검은 오래 기다려온 국내 팬들을 향해 "보고싶었다"고 인사했고,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응답했다. 이어 그는 각 도시별 에피소드를 비롯한 일상 사진들을 공개, 아시아 투어 발자취를 공유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라디오 콘셉트로 구성된 3부에서는 DJ로 변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1부 축하 손님으로 찾아온 곽동연은 꽃다발과 커플티를 들고 등장,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절친 브로맨스를 선보였고, 3부 축하손님으로 등장한 차태현과 임주환은 "보검이는 너무 착해서 항상 걱정되는 친구"라며 남다른 우애를 드러내 훈훈함을 전했다.
팬미팅 후반부 박보검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처음 마음을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감사함을 전했다.
박보검은 2016년 12월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올 해 3월 서울까지 아시아 지역 총 8개 도시에서 약 3만 여명 팬들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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