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이지애 부부, tvN '택시' 동반출연…11일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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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MBC 퇴사 이후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방송인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tvN '택시'에 동반 출연한다.

10일 김정근과 이지애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진행되는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소문난 잉꼬부부로 알려진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방송에서 듣지 못한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최근 MBC를 퇴사한 김정근은 프리 선언 이후 첫 방송으로 '택시'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근·이지애 부부가 '택시'를 통해 첫 동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그동안 김정근, 이지애 부부의 이야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즐겁고 솔직하게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애는 현재 MBN '아궁이', 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국방FM '명상의 시간' 등에 출연 중이며, 김정근은 프로그램을 검토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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