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안세하가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오후 안세하는 서울 강남구에 압구정동에 위치한 선상 예식장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에는 안세하 커플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배우 조승우, 유지태, 현빈을 비롯해 가수 박정아, 가희, 나나, 한선화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해됐다. 사회는 안세하의 오랜 친구가 맡았다.
뮤지컬 배우 김법래의 오프닝 축가 무대로 식을 시작해 안세하 아버지의 유쾌한 축사가 이어졌다. 축가는 가수 휘성, 산들이 각각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세하 커플의 결혼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은 "주례를 과감히 생략하고 하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면서 모두가 하나 된 결혼식이었다. 결혼식 내내 두 사람과 하객들의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안세하는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작품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신접살림은 수원에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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