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쌈,마이웨이'의 박서준과 김지원이 달달한 애정행각을 이어갔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김동휘 극본 임상춘)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의 한층 더 견고해진 로맨스가 그려졌다.
최애라는 김탁수와 경기를 앞두고 이는 고동만을 걱정했고, 고동만은 "나 좀 믿어줄까 안될까"라며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고동만은 집에 들어가려는 최애라를 붙잡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두 사람은 라면을 먹었다.
고동만은 토라진 애라에게 "나 차게? 진짜 차게?"라고 물으며 애정 가득한 뽀뽀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애라는 설레는 마음을 티내며 "내 신발주머니만 들고 다니던 게 어디서 잔망질이냐. 우리 서열은 내가 이 위면 넌 여전히 여기"라며 바닥을 가리켰다. 그런 애라에게 고동만은 "내가 아직도 너에게 신발주머니냐"라며 진한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누웠고 동만은 "잠들지 마라. 설희에게 민망해진다"고 했다. 고동만은 어릴 적 엄마의 추억을 이야기 하는 최애라를 따뜻하게 안아줬고, "나는 너와 설희가 있어서 괜찮았다. 엄마도 처음부터 있어야 그립지, 처음부터 없으면 그냥 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애라는 동만의 집에서 함께 나오다가 주인집 황복희(진희경 분)를 마주쳤다. 황복희는 때마침 설희네 엄마와 마주치고 자신의 정체를 들킬까 황급히 선글라스를 끼고 도망치던 터. 설희네 엄마는 황복희의 정체를 눈치챘다. 애라와 고동만은 황복희의 집에 들어가 그녀의 젊을 적 사진을 보고 이상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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