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강남, 우여곡절 많았던 공개열애…2주 만에 종지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중 관심 독 됐나…"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소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대중들의 관심이 독이 된걸까.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열애 인정 2주 만에 초고속 결별했다.

1일 유이와 강남의 소속사 측은 조이뉴스24에 "강남과 유이가 최근 결별했다"고 인정했다.

유이 측은 "두 사람이 최근에 결별했다. 서로의 일에 매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 측 관계자는 "강남이 현재 촬영 중이라 정확한 결별 이유는 듣지 못했다. 사생활이라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유이와 강남의 열애는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터.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 함께 출연하며 이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열애 인정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열애설 최초 보도 후 유이는 SNS를 통해 "만나서 밥도 먹고 다 같이 모인 적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다 열애라고 보면 슬프다. 사랑하는 연인이 생기면 직접 말씀 드릴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양측 소속사도 열애를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고 반나절 만에 입장이 번복됐다.

당시 유이의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의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당황하고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며 "또한 유이씨는 현재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혹여나 작품에 피해가 될까라는 우려로 더욱더 조심스러웠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교제 시작 시점에서 대중들에게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열애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터. 특히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졌다는 설명이다. 결국 두 사람은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 짧은 연애를 마무리 했다.

한편 유이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사랑 받았다. 현재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 중이다. 강남은 2011년 그룹 M.I.B로 데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고, 방송 출연과 솔로 가수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이-강남, 우여곡절 많았던 공개열애…2주 만에 종지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